日 자위대 소속 정찰기 독도 접근
스크롤 이동 상태바
日 자위대 소속 정찰기 독도 접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케시마의 날’ 조례 통과 후 비행 고의성 다분

^^^▲ 우리땅 독도독도 상공을 정찰중인 공군
ⓒ 대한민국공군^^^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가 통과된 지난 16일 일본의 항공자위대 소속 정찰기가 또다시 독도 상공으로 접근해 공군이 이를 저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긴박한 순간이었다.

우리 공군 항공통제센터가 일본의 정찰기를 발견한 시각은 이날 낮 12시 20분쯤으로,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을 통과시킨 직후 시위성 비행을 위해 이륙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일본의 정찰기는 공군이 3차례 경고방송을 할 때까지 계속 독도쪽으로 비행을 하다 우리 F-4 전투기 2대가 임무전환해 독도 인근 KADIZ쪽으로 이동하자, 상황 5분만인 12시 25분에 되돌아갔다.

독도에 접근한 일본 항공기는 우리측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지 않았지만 자위대소속 정찰기가 독도에 접근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어서 고의적인 의도를 갖고 한 행위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들어 일본의 독도접근 시도는 세 번째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 연속으로 아사히 신문소속 취재용 경비행기와 일본 해경소속 초계기를 KADIZ인근으로 비행해 우리 군의 신경을 자극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일은 시마네현 의회의 조례안 통과 강행으로 인해 반일정서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양국간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