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맞아 광화문에 단계적 교통통제가 내려진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과 관련, 광화문 광장에서 숭례문 주변 동서 간 주요 도로인 사직 율곡로, 종로 새문안로, 을지로 서울광장 등에 교통통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는 행사 참석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는 오늘(11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광장 북측 유턴로 통제를 시작으로 16일 새벽 2시부터는 통제 구간을 경복궁역, 안국동, 서대문역,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 1가, 종로 1가까지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광화문과 숭례문을 연결하는 세종대로가 교통통제됨에 따라 도심 주요 도로가 장시간 통제되므로 출발 전 통제구간을 확인하고 지하철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교통대란이겠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대중교통 이용해야지"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시복식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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