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수술의 심각한 부작용 사례들이 드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라식·라섹 수술 후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식 수술 후 원추각막증을 얻고 언제 실명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정 씨의 사연과, 첫 수술 후 빛 번짐과 난시가 심해 재수술을 받은 박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안과의사회가 그동안 라식 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해 온 스벤 리 박사에게 'MBC 'PD수첩'과 인터뷰를 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라는 요지의 공문을 보내온 사실을 폭로해 주목을 끌었다.
스벤 리 박사는 "내가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의견도 아닌 그냥 누구나 다 책과 논문에서 볼 수 있다. 아니면 발표 가서 들을 수도 있다. 자료가 다 있지 않느냐. 이걸 알고서 전달을 해야 한다. 내 생각에는 의사가 환자한테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PD수첩' 제작진은 정부와 의료계의 관심과 법적 안전 가이드라인 제정을 촉구했다.
한편 'PD수첩' 스벤 리 박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PD수첩 스벤 리 박사, 자기들 이익 챙기려고 저러는 꼴이라니" "PD수첩 스벤 리 박사, 눈이 신체에서 얼마나 중요한데" "PD수첩 스벤 리 박사, 공문 보낸 의도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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