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지정됐으며 영화관, 문화재, 박물관 등 주요 문화 시설이 무료 또는 할인 입장으로 운영된다.

오는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주기 위해 전국 35개 국립공원 야영장의 사용료를 50% 할인해주고 이 중 17개 야영장에서는 숲 속 도서관, 사진전, 음악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체부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 안내 웹페이지'를 참고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수요일마다 칼퇴 할까" "매달 마지막 수요일, 애매하네 요일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이런 제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