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울산 3명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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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울산 3명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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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kg급 이다빈, -87kg급 신영래, +87kg급 조철호

▲ 29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다빈(홍)은 여자부 -62kg급 결승전에서 삼성에스원 노은실을 9-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사진=제94회 전국체전 자료사진)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종관) 소속 선수 3명이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에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울산효정고등학교 -62kg급 이다빈(3년·여), -87kg급 신영래(삼성에스원), +87kg급 조철호(삼성에스원)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날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다빈은 여자부 -62kg급 결승전에서 삼성에스원 노은실을 9-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1회전 초반부터 몸통공격을 과격하게 성공시키며 1점 선취점을 올린 후 또 다시 연속 몸통차기 공격이 득점과 연결돼 5-0으로 여유롭게 앞서갔다.

2회전에서 이다빈은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아 노은실에게 1점을 내주며 5-1에서, 3회전 시작하자마자 얼굴상단차기를 시도했지만, 실패로 이어지면서 이다빈은 상대 허점을 노려 몸통공격 득점으로 9-1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10일 전북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4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결승에서도 노은실을 맞아 12-0 RSC승 거두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러나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다빈은 서울 태능 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무릎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출전했지만 아쉽게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남자부 -87Kg급 결승전에서는 삼성에스원 신영래는 용인대 문병준을 3회전 10-7로 이기고 있는 도중 경기종료 몇 초 남기고 문병준의 기습적 얼굴상단차기가 안면을 적중시키며 10-10에서 경기를 마쳤다.
 

▲ 남자부 -87Kg급 결승전에서는 삼성에스원 신영래는 용인대 문병준을 3회전 10-7로 이기고 있는 도중 경기종료 몇 초 남기고 문병준의 기습적 얼굴상단차기가 안면을 적중시키며 10-10에서 경기를 마쳤다.

서든데스(연장전)에 들어간 이들 선수는 경기종료까지 손에 담을 쥐는 박빙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과 연결되는 공격이 없어 끝내 우세승으로 신영래가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남자부 +87Kg 결승에서 삼성에스원 조철호가 경기 강화군청 소속 박현준을 16-4로 꺾고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 남자부 +87Kg 결승에서 삼성에스원 조철호(청)가 경기 강화군청 소속 박현준을 16-4로 꺾고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됐다.(제94회 전국체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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