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자금 지원 및 한국관광공사 협력기금 대출만기 5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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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자금 지원 및 한국관광공사 협력기금 대출만기 5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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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 편찬사업 중국 선양에서 남북공동회의 개최

 
통일부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제265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결과 정부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경비 및 자산 취득비 남북협력기금 지원과 한국관광공사 금강산 사업 대출금 상환조건 변경 등을 7월 25일 서면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남북 간 제반 인적교류 지원, 국내외 청소년 통일미래 리더십 함양, 세대.계층 간 소통을 위한 국민통합 등의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경비 12억 9,600만 원을 무상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그리고 금강산 관광 중단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협력기금 대출만기를 5년 연장함으로써, 대출원리금 최종 상환이 임박한 차주의 경영상 애로를 완화한다는 차원에서 기존 대출만기인 2016년 7월 5일까지 원리금 거치 후 5년 분할 상환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박수진 부대변인은 통일미래센터에서 지금 지원되는 금액은 개관 후에 프로그램과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금액이며 올해 개관을 하고 나면 11월에서 12월에 총 8개의, 8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초, 중, 고, 대학생, 성인,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박수진 부대변인은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 편찬사업과 관련해 통일부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 편찬사업과 관련하여 북한 주민 접촉을 신고한 데 대하여 지난 7월 25일 이를 수리하였다며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중국 선양에서 북한 측 민화협과 남북공동회의를 개최할 계획이고 우리 측에서는 홍종선 남측편찬위원장 등 32명이 참여하게 된다고 했다.

남북공동회의 일정은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남북공동편찬회의에서는 편찬사업 추진일정,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고, 남북공동집필회의에서는 사전 수록 단어에 대한 집필원고를 검토하게 된다.

정부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문화 교류는 지속해서 허용해 왔으며, 이번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에 대해서도 민족 공동문화 유산 보존 및 언어 동질성 회복사업으로써의 의미를 감안하여 북한 주민 접촉을 허용한 것이라고 했다.

박수진 부대변인은 아시안게임 접촉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북측에서는 전통문이나 다른 어떤 연락을 취한 바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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