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 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과 함께 도피 생활을 하다 검거된 박수경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수경은 25일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대균과 함께 검거됐으며, 세월호 참사 발생 6일 뒤인 4월 22일부터 유대균과 함께 도피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수경은 기독교복음침례회(알명 '구원파')의 신도로, 앞서 검거된 '신엄마' 신명희의 딸이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박수경은 태권도 협회 상임 심판으로, 국제 심판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이른바 태권도계의 '미녀 심판'으로 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경은 20년 경력의 태권도 실력으로 유대균의 보디가드 역할을 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임에도 불구하고 유대균의 3개월이 넘는 도피 생활을 도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경력 화려하네"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저런 사람이 왜?"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이해할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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