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2실점 5피안타 1볼넷 5삼진으로 선전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류현진의 직구와 커브가 아주 좋았다. 정말 잘 던졌고 경기 내내 상대 타선의 균형을 무너뜨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A 타임스 역시 "원전 경기 전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라며 "류현진에게 원정 구장은 승리가 기다리는 곳이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 홈구장에서 던지듯 편안하고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도 "류현진이 또다시 자신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시즌 11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팀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와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3위에 올라섰으며, 시즌 12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알프레도 사이먼(신시내티),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와의 격차도 1승 차이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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