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4일마다 '~데이'가 생긴 가운데, 7월 14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년 7월 14일은 '실버데이'로 커플들이 은으로 된 반지를 주고받으며 장래를 약속하는 날로 알려졌다. 실버데이의 정확한 유래는 밝혀진 바가 없으며 마케팅과 연관돼 생겨났다는 설이 유력하다.
한편 결혼정보 회사 가연의 박미숙 이사는 "실버데이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은 아직까진 많지 않은 것 같다."라며 "오히려 커플링을 만들 가장 선호되는 시기는 교제 1주년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떤 커플이든 비용 부분에 있어서는 민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서로에게 너무 많은 책임이나 부담을 안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상황과 관계를 생각하며 배려하는 자세도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7월 14일 실버데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7월 14일 실버데이, 처음 알았어" "7월 14일 실버데이, 다 반지 팔려고 지어낸 거지 뭐" "7월 14일 실버데이, 진짜 반지 주고받는 사람이 있긴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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