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횔체어럭비대회는 매년 중증장애인의 재활스포츠 강화위해 열리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시·도 17개팀이 참가해 쿼드부(사지마비장애)와 오픈부(최소장애)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대회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선발 및 경기력 평가와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휠체어럭비는 사지를 사용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시작된 경기로 장애인올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정식 종목이다.
휠체어럭비는 2004년 한국에 도입, 현재 전국 24개 휠체어럭비팀 150여명이 활동 중이며, 중증장애인 경기지만 빠른 스피드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여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휠체어럭비는 2000년 시드니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 돼 현재 30여개 이상의 국가들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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