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글램핑'은 지난 11일(금) 오후 5시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과학동아천문대에서 4시간 15분간 진행했다.
캠핑 음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파티를 비롯해 운석 보물찾기, 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더불어, 과학동아천문대의 관측장비를 이용해 달, 토성, 화성 등 밤하늘의 행성을 직접 관측해보는 우주천체체험학습 시간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요즘 글램핑이 유행하고 있는데, 해가 지고 난 뒤 즐길 수 있는 활동은 한정적이다. 밤 하늘에 어떤 별들이 있고, 각각의 별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더욱 즐겁고 다양한 방법으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며 '별 글램핑'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우주천체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김영진 과학동아천문대장은 "어렸을 적에 즐겁게 배운 내용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성인이 되어서도 삶에 영향을 준다"며 "'별 글램핑'은 아이들을 별과 우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 크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별 글램핑'은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선착순 25명)까지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6만 원이다.
전화(010-4005-7998)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y-kiki.co.kr/board/?category=70#6) 참조하면 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