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은 세계 최대의 건강식품 유통채널인 GNC사와 오스테오피크(OsteoPeak®) 시리즈의 유통판매를 위한 계약을 미국 현지법인(OCT USA Inc.)을 통해 3월 3일자로 체결했다.

GNC는 미국 내에 약 5,000개 이상의 전문점과 캐나다, 유럽,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38개 국가에 6,000여 개의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건강식품 제조/유통업체이다. 이에 따라 국내 건강식품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코텍의 관계자에 따르면 “GNC에서 자체생산하는 건강식품은 물론, 외부로부터 공급받아 유통시키는 제품들에도 매우 엄격한 심사기준(Legal Inspection)을 적용”하며 “일반적으로 GNC 입점을 위해 심사되는 제품 중 80%는 GNC의 품질검사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거절당한다”고 한다.

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오스코엑과 GNC는 지난 2004년 미국의 Natural Product Expo, East 2004박람회를 통해 첫 접촉을 가졌다. 당시 박람회에선 300여종의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이 새롭게 선보였다.

GNC는 이중 자신들이 유통시킬 목적으로 1차 40여개의 후보제품을 고려대상으로 선정한 후, 오스테오피크(OsteoPeak®) 시리즈를 포함한 3개의 제품을 유통키로 최종 결정했다.

오스코텍의 오스테오피크(OsteoPeak®) 시리즈는 이미 미국 유기농(Organic) 인증과 코셔(Kosher: 정결식품)인증 획득을 통해 그 품질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제품이다.

오스코텍은 1998년 골다공증과 관절염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뼈 전문 생명공학기업이다.

오스코텍은 골다공증 신약개발과정 중 확보된 성과를 이용, 오스테오피크 시리즈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게 됐다.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 효능을 보이는 천연물 소재를 이용 OPB라는 골밀도 저하방지 및 조골세포 촉진효능을 보이는 특허물질을 제품에 적용했다. 또, 섭취시 골밀도의 상승효과를 유의성있게 나타냄이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제품이다.

오스테오피크 시리즈는 사용자의 연령과 성별에 맞춰서 다섯 종류의 제품으로 맞춤화 돼,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제품이다.

한편 오스코텍은 4월 중순까지 초기 주문량을 GNC에 납품한다. 그리고 5월부터 뉴욕, LA, 시카고 등 대도시를 포함한 미국전역의 1,400개 GNC A급 매장에서 일제히 발매되며 2,500개 매장에 추가로 진입예정이다.

오스코텍은 GNC를 통해 년간 첫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매년 20%의 꾸준한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도 상반기내에 오스코텍이 직접 발매할 예정이다.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