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최근 프랑스 로랑 파비우스 외무장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을 준비한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 사진전 취소 요청을 했다.
프랑스 측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배려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전 취소를 요청하기로 했다.
파비우스 외무장관은 "그의 사진을 사용하는 것은 희생자들에게 상처이고 한국인에게 도발"이라고 전했다.
당초 유병언 전 회장은 '아해'라는 이름의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현지 시각 4일 프랑스 콩피에뉴에서 유병언 전 회장은 자신의 사진 전시를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진전 취소 요청을 받아들여 조직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전 취소 관련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잘됐다",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프랑스 배려해줘서 고맙네요",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사진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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