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수군, 중국 최고 명문대 ‘베이징대’ 합격...‘화제’
양진수군, 중국 최고 명문대 ‘베이징대’ 합격...‘화제’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4.07.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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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양봉규 제주교육삼락회 회장, 손자 양진수 군
양봉규 제주교육삼락회 회장 손자인 양진수군이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교인 베이징대 인문계열인 ‘本科 光华管理学院(경영 학부의 광화 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양진수군은 서울 이문 초등학교 4학년 당시 부모를 따라 중국 강소성 소주시로 이주했다.

한국에서부터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났던 양진수군은 중국소주외국어학교에서도 중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서는 외국 국적인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3년 장학생 학비를 면제 받는 등 고등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 내 모범학생의 표상이 됐다.

전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매년 교내 3호 학생이라는 상을 차지하였을 뿐아니라, 교외 활동도 활발히 하여 교내 밴드활동도 하는 등 해당 지역 언론에도 소개 될 정도로 대, 외적인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손자의 베이징대 합격에 대해 양봉규 제주교육삼락회 회장은 “부모와 일찍 외국생활을 하다보면 다소 나태해질 수 있고, 예민한 청소년기인지라 걱정이 많았다”며 “그러나 스스로 강인한 멘탈로 자기성찰과 자아발전에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기 그지없다”며 외국 생활에 어긋날 수 있는 배경 속에서 훌륭하게 성장한 손자를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이번 중국 최고 명문대인 베이징대 합격한 양진수군은 중국 유학 적응기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양진수군은 중국에서의 적응기에 대해 “우선 어떻게 해서든 경쟁에서 살아남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처음에는 엄청 힘들었다. 자신 있는 영어수업 외 모든 수업을 거의 못 알아들었다.”고 전제 한 후 “그렇다고 특별한 비법이 없어 무작정 교우들과 끊임없이 어울리면서 언어 능력 배양에 총력을 다하고 부족한 부분은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보니 수업이 하나하나씩 들리기 시작했다.”며 “차차 귀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다른 과목들도 재미가 붙으면서,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적응해 나갔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교육에 대한 평가에 대해 묻자 양진수 군은 “중국교육의 특징은 공교육이 매우 강하다는 점”이라고 전제 한 후 “매일 아침 7시에 학교로 등교하여 저녁 9시가 넘는 시간까지 학교에서 생활하다 보니 한국과 같이 학교 방과 후 2, 3곳 학원 생활 속에 느끼는 유혹, 학원비등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어떻게 보면 국가에서 교육을 전전적으로 맡아서 이뤄지는 공교육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규율 또한 엄격하여 오직 학교 생활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우등생들의 공부 스타일에 대해 묻자 양 군은 “그리고 중국에서는 사교육 없이 매일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매우 긴 편이고, 학생들의 공부일과가 학교에서 내준 숙제를 완성하는 만큼 숙제 양이 많은데, 학교가 학생의 공부에 책임지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며 “중요한 것은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자기 주도 학습력이 뛰어나다는 것으로, 그들은 학교에 있는 시간에는 수업에 전념하고 각 과목 담당선생님께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받아가며 자기만의 공부 진척도를 관리해 나간다”며 “이렇듯 중국의 우등생 친구들과 오랫동안 함께 생활해보면, 그들은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여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새로운 경쟁심과 함께 그들의 공부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 스타일을 배우기도 한다”고 말했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양 군은 “우선 자기 주도 학습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를 하겠다는 자신만의 강한 의지”라고 전제 한 후 “예전 한국에서 교육을 돌아보면 본인의 의지보다는 방법에만 집중하시는 것 같다.“며 ”어려움 등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포기하지 않고 본인만의 자기 주도 학습법을 익혀 나간다면 원하는 바를 성취할 있을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정진하려는 의지가 필요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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