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대화에서 “북한과는 전제조건 없는 대화와 협상을 할 것, 한반도에 전쟁은 없을 것”, “주한미군은 한국민이 원하면 언제든 떠날것”, “대북관계에 있어 미국과 한국이 긴밀한 협조가 중요”한데 대해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시아-미국 네트워크'아시아측 공동의장인 한화갑 대표를 미국에 공식 초청한 베이커 바츠 로펌의 베이커 전 장관은 한화갑 대표를 만나기 전에 미국 정부의 대 한반도 정책에 대해 백악관 측과 사전 조율을 거친 것이라고 베이커 전 장관의 측근이 밝혀왔다고 했다.
그리고 주요 대화 내용에서 베이컨 전 장관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대화는 하되 전제조건이 있는 협상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 미국의 방침이다.” “노무현 당선자가 앞으로 북한 문제를 풀어 가는데 있어 한미간의 밀접한(돈독한) 관계를 잘 활용해야 한다. 만약 한국민이 원치 않는다면 주한미군은 언제든지 떠날수 있다(떠난다).” “한국인이 원치 않는데 주한미군이 주둔할 필요가 없다.(노당선자의 대미관에 양국간의 인식차이가 있는것 같다는 표현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민주당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이에 대해 한화갑 대표는 “미국과 동맹관계를 유지하지 않고는 한반도 평화와 경제발전이 없다. 노무현 당선자가 한국의 경제 발전을 이룩해야 하는데 미국과 협력없이 어떻게 한국의 발전이 있겠는가. 노무현 당선자의 미국과의 관계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대다수 한국국민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께서는 한반도 통일 이후에도 동북아 평화를 위해 미군이 주둔하길 바라고 있다. 오랜 동맹관계인 미국의 확고한 안보협의와 대화를 통한 해결의 의지를 갖고있다. 노무현 당선자께서는 후보시절 여중생 범대위측이 서명을 요구해 '서명이 최선이 아니다'며 거부한 적이 있으며(대내외적으로 안정감을 줌) 당선된 이후에는 촛불시위 자제와 한미 연합사 방문등을 최우선적으로 했으며, 한국의 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해 미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라며 오랜 우방인 미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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