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오유준이 지난 14일 한중수교 22주년 기념 ‘한중 드라마 OST콘서트’를 통해 중국 북경에서 데뷔무대를 가졌다.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OST ‘모르겠죠’를 통해 실력파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유준은 이번 북경 공연에서도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오유준은 안재욱이 부른 ‘친구’의 원곡인 ‘붕우’를 불러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오유준의 무대가 더욱 빛났던 것은 어렸을 적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해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관객들과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과 콘서트 관계자들은 비주얼과 가창 실력을 겸비한 오유준의 향후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오유준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기분좋은 날’ OST ‘사랑이 시작된 거야’를 불러 안방극장에서 또 한번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기분좋은 날’은 이상우-박세영, 정만식-황우슬혜, 홍빈-고우리 등 등장 인물들의 러브스토리가 본격화 된 가운데 극중 삽입곡 ‘사랑이 시작된 거야’가 극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오유준은 OST 활동에 주력해 얼굴없는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호감형 비주얼과 그만의 독특한 창법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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