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제작하고 배우 김윤석과 박유천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해무'가 8월 개봉한다.
23일 투자 배급사 NEW는 '해무'가 8월 13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해무'는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바다 안개 속에서 밀항자를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해무'가 8월 13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올여름 한국 기대작들의 대전 날짜가 모두 결정됐다.
'해무'는 '명량'과 '군도'와의 정면 대결은 피했지만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의 정면 승부는 불가피하게 됐다. '해적'은 '해무'보다 한 주 앞선 8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무' 개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무, 어떤 내용일지 기대돼" "해무, 김윤석이랑 박유천이라면 무조건 보러 가야지" "해무, 내용만 보면 재밌을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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