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가나 전에서 미국의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가 경기 시작 29초 만에 골을 넣어 브라질 월드컵 최단시간 골 기록과 동시에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5위에 올랐다.
뎀프시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29초 만에 선취골을 넣으면서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한편 월드컵 최단시간 골 1위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과 터키의 3.4위 전에서 나왔다.
이날 터키의 하칸 슈퀴르는 경기 시작 11초 만에 골을 넣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경기 직후 볼을 건네받은 수비수 홍명보의 트래핑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빼앗은 결과였다.
이어 2위는 1962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바클라프 마세크가 멕시코를 상대로 기록한 16초이며 3위는 1934년 독일의 에른스트 레흐너가 오스트리아 전에서 기록한 25초다.
월드컵 최단시간 골 4위는 1982년 잉글랜드 대 프랑스 전에서 나온 잉글랜드의 브라이언 롭슨의 27초가 차지했다.
월드컵 최단시간 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컵 최단시간 골,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1위가 우리나라가 먹힌 거라니 충격" "월드컵 최단시간 골, 굴욕적이야" "월드컵 최단시간 골, 홍명보 감독이 기록을 세워주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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