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기도 광명시 소재 초등학교에서 학교방문 교육프로그램 ‘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를 운영한다.
이번 ‘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독립운동사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독립운동가 이회영 이야기’란 주제로 광명시소재 광문초와 서면초, 안양시 소재 명학초, 안양초, 안양서초에서 5학년 학생 3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이회영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통해 독립운동 활동 등 그의 일생을 알아보고, ‘신흥무관학교의 의·식·주와 교육·군사훈련 생활’을 통해 독립군의 일상과 훈련과정을 배운다.
우당 이회영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자 형제들과 중국으로 망명, 신흥무관학교를 세우는 등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과 일생을 바쳤으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한편 ‘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는 오는 11월 전남 순천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에서 8차례 진행하며, 독립운동사 교육에 관심을 높이고자 학교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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