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통대길 길놀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강릉의 몸짓을 주제로 25개팀이 참여해 마을별, 학교별 자랑을 선보였으며 특히 몽골, 일본, 필리핀 등 외국인 공연단과 관내 대학 유학생들도 참여했으며, 강릉그린실버악단(단장 원계환)이 선두에서 퍼레이드를 펼쳐 행진을 유도했다.
6.4지방선거를 5일 앞둔 시점에서 강원도지사 및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들의 홍보 각축전도 열기를 띄기도 했다.
이번 강릉단오제 단오제단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의 영혼을 기리는 자리도 마련해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과 국민을 위로하고 힘을 모으는 대동단결의 축제로 마련됐으며, 단오굿, 조전제, 관노가면극 등 지정문화재 행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5대 농악축제 등 11개 분야 7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이어 1일 오전 10시 단오제단에서 조전제와 단오굿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오축제는 시작된다. 일본 돗토리현, 베트남 광린성, 몽골 튜브도 등 이토프(EATOF) 공연단과 ICCN 멕시코 소치밀코 청소년오케스트단, 중국 더양시와 쓰촨성 공연당 등 외국 공연단 공연, 강릉학산오독떼기, 강릉어린이 국악단 소리타래, 제8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등 우리 전통공연 한마당 행사도 다채롭게 펼치게된다.
또한 제주칠머리당 영등굿보존회, 제주용머리예술단,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 등 강릉과 교류를 맺고 있는 타 지역 전통문화 공연도 마련됐고,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강릉사투리경연대회와 그네뛰기, 씨름대회, 윷놀이 등 단오민속놀이와 단오체험관과 과학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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