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아프리카유학생회(African Students Association)를 소개합니다
선문대, 아프리카유학생회(African Students Association)를 소개합니다
  • 양승용 기자
  • 승인 2014.05.2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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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대륙 아프리카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 아프리카 유학생회(좌-존엘리나미(케냐), 우-다녜디보라(에티오피아)
국제화 대학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에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들로 구성된 아프리카 유학생회(African Students Association, 이하 ASA)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아프리카는 최장거리가 동서 7,400Km, 남북 8,500Km로 지구 육지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광활한 대륙이다. 또한 2010년 현재 약 10억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나라는 53개국에 달한다.

선문대 ASA는 아프리카 출신 학생들의 친목도모와 아프리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유학생 커뮤니티로 작년 10월 공식 창립되었다. 현재 앙골라, 말리, 브룬디, 잠비아, 콩고, 케냐 등 아프리카 15개국 출신 4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아프리카 전통 춤과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African Night 개최]

ASA는 매년 아프리카 전통 춤과 음식, 음악 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African Night를 개최하여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으며, 학교 축제에 항상 초대받는 단골손님이기도 하다. 또 ‘Kimchi Power’라는 축구팀을 만들어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교내 축구대회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재외국인 단체에서 개최하는 International Foreign Soccer Competition(IFSC)에도 참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 대전에서 열린 IFSC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African Night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프리카에도 어려운 이들이 많지만, 한국에도 우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요.]

ASA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에 학교 인근의 탕정사회복지관을 찾아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는 우리와 같은 식민지배의 역사를 갖고 있다. 그래서 나라별 고유언어 이외에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한 경우가 많다. ASA 회원들은 영어에 매우 능숙하여 지도를 받는 초등학생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천안 충무병원에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통번역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미래를 이끌 엘리트들, 힘든 유학생활의 빛 유학생 장학제도와 G-SCHOOL]

아프리카의 가장 큰 문제로 빈부격차와 부패정치를 꼽으며 케냐의 대통령을 꿈꾸는 존엘리나미(토목공학과 4학년)는 “처음 유학 올 때는 UN장학금으로 등록금을 해결했는데, 전공수업이 벅차 UN장학금 기준학점인 평점 3.5를 유지하기 어려워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해 스스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에서 유학 온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어와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문대학교는 아프리카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 출신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50%를 감면해 줘 유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G-SCHOOL 등 차별화된 유학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수업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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