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골 살리면서 퇴행성관절염 치료하는 휜다리 교정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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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골 살리면서 퇴행성관절염 치료하는 휜다리 교정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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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병 중에 하나가 된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에 대해

 
중년층 4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그야말로 국민병 중에 하나가 된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에 대해 연세무척나은병원 무릎관절센터 제진호(정형외과 전문의) 병원장이 SBSCNBC <김경란의 비즈인사이드>에 출연해 자세히 설명했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무릎의 연골이 닳아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이다.초기에는 통증만 있다가 심해지면 다리가 O자형으로 휘거나, 무릎이 잘 펴지거나 굽혀지지 않는 등 변형이 오게 된다.

그런데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O자형 다리가 될 수 있지만, 원래 O자형 다리인 경우에는 퇴행성관절염이 조기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년층도 주의해야 한다.

제진호 병원장은 방송에서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시큰거리면서 아픈 증상이 있다가 중기로 넘어가면서부터는 붓기와 열감이 동반한 통증이 생기게 된다. 연골이 다 닳아 없어지는 말기에 이르면 5분도 채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고, 심지어 다리의 변형 때문에 잘 걷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이러한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지만 초기 진단을 받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치료를 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시작되는 시점에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요즘에는 50~60대 중장년층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비교적 나이가 젊을 때에는 휜다리교정술이나 부분관절치환술 등 자신의 연골을 보존하면서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O자형으로 다리가 휘면 체중이 안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무릎 안쪽의 연골이 집중적으로 닳게 된다.

이런 경우 휜다리교정술을 시행해 다리를 교정하면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이란 퇴행성관절염이 심하지 않을 경우 무릎 전체를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것이 아닌 연골이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정상 연골과 인대는 그대로 살릴 수 있으므로 비교적 수술 시간이 짧고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이 진행되므로 통증이 덜할 뿐만 아니라 회복과 재활도 빠르다.

연세무척나은병원 제진호 병원장이 설명하는 퇴행성관절염 치료법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6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SBSCNBC <김경란의 비즈인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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