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 왼쪽 어깨 염증으로 4월 28일부터 소급 적용되는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24일만이다.
올해 류현진은 원정 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 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시즌 메츠전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한 바 있어 복귀전의 승리 예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작년과 달리 올 시즌 득점권 상황에서의 평균자책점이 13.00이나 된다는 점과 2사 후 평균자책점도 6.17으로 높은 점 등의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0일 첫 캐치볼을 한 데 이어 불펜 투구를 거쳐 17일에는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실전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투구에 나서 4이닝을 투구 수 60개로 막고 추가로 15개의 공을 불펜에서 던지는 등 총 75개의 공을 던지며 차근차근 준비를 마쳤다.
류현진은 올시즌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며 최근 부진을 보인 소속팀 다저스는 2연패에서 벗어나 24승 22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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