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외과학회(회장 삼성서울병원 이종서교수)는 1984년 4월 6일에 정형외과 의사를 중심으로 창립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척추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로 척추 질환의 연구와 치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이제는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4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척추 관련 국제학회인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Study of the Lumbar Spine 행사를 대한척추외과학회가 주관한다.
오는 23일에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와 비젼 선포식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여 향후 학회의 미래와 비전을 설정하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신뢰받는 선도학회를 목표로 학회의 국제화, 국민과의 소통 증진, 회원의 창조적 역량 강화라는 핵심 가치를 내세울 방침이다.
특히 대한척추외과학회가 지난 30년간 회원들의 헌신과 참여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지만, 국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나 역할은 미흡하였다고 생각하여 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회가 국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 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척추질환 건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결과가 입증되지 않은 척추 질환 치료가 메스컴에 난무하고, 과장된 광고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가 국민들한테 전달될 수 있도록 ‘건강한 S-라인 만들기’ 슬로건 하에 척추 건강의 날을 제정하고 전국 순회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S-라인 척추 캠페인 이외에도 척추 질환의 검진 사업과 불우환자를 위한 수술비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건강한 S-라인 만들기 운동’은 건강한 척추와 바른 체형 증진 운동이다. S-라인은 측면에서 본 척추의 형태로, 이 S-라인을 잘 유지해야 건강한 척추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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