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쇼! 음악중심’이 무거운 분위기를 반영하여 밝고 신나는 노래가 아닌 차분하고 잔잔한 노래들로 채워졌다.
10일 음악중식에는 상처와 희망을 노래한 ‘가슴이 뛴다’를 발표한 이은미와 임창정 ‘어느 하루가’를 비롯해 박완규,서지안,자우림,정준일등이 출연하여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하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
특히 소울 가득한 보이스에 중저음과 파워풀한 고음을 갖춰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서지안이 ‘나쁘다 너’를 열창했으며 감성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호소력으로 세월호로 인해 무거워진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느끼게 해줬다.
서지안 ‘나쁘다 너’는 추억을 테마로 떠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표한 노래로 감성적인 가사와 더불어 슬픈 멜로디가 듣는 사람의 마음에 애절함을 준다.
소속사 에이치메이트 관계자는 “그동안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를 받아온 서지안은 지난 4월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첫 인사를 드렸었다”며 “무대에 서기까지 3년이상의 연습과 실력을 다져온 가수로 다양한 음악방송을 통해 대중적으로 다가설 예정이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개성있는 목소리와 인상적인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가수 서지안은 지난 3월3일 ‘나쁘다 너’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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