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50회 도서관 주간행사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7919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는 것.
시립도서관은 이번 행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테마가 있는 전시행사, 역사특강, 인형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우리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리는 '공주 역사도서 전시'와 어린이들의 그림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그림책 원화도시', 외국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소개하는 '지상의 위대한 도서관'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1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 등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반크 역사특강'은 시민들에게 일본의 역사 왜곡을 알려 올바를 역사관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을 줬으며, 376명의 시민들의 책을 교환해 간 '알뜰 도서 교환전'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원작으로 보는 영화상영', '한지로 만든 마리오네트 인형' 등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와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교환하는 '알뜰 도서 교환전'도 376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인기를 얻었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시민과 함께 성장해가는 생활 친화적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공주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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