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의사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지식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3차년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4월 22일(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복지부와 몽골 정부 관계자, 사업참여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한-몽 서울 프로젝트(이하 서울프로젝트)」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연수생들은 총 26명으로 오는 7월말까지 3개월 동안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며 한국 의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체계와 보건의료 정책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예정이다.
* 국내연수(In-bound) : 4월 21일 ~ 7월 21일(3개월)
* 참여 국내의료기관(6개) : 대전선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수원주석병원, 남양주현대병원, 원광대학교병원
* 연수 전공분야 : (총 26명)
서울프로젝트 후 연수생들은 담당교수와 함께 몽골로 돌아가 연수시 습득한 신 의료기술을 몽골 현지에서 실행하게 된다. 연수생들과 담당교수들은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강의, 세미나 등을 통해 몽골 보건의료 분야 현대화를 지원하며 현지 의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 방문교수 기간(Out-bound) : 7월 22일 ~ 8월 3일(2주)
* 참여 현지의료기관(5개) : 몽골 제 1병원, 제 3병원, 정형외과병원, 모자병원, 암센터
한편, 우리나라와 몽골은 한・몽 정부 간 협의체에서 합의한 바에 의해 지난 2012년부터 임상연수 사업인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프로젝트는 몽골 의사를 대상으로 한국 선진의료지식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몽골 정부는 의료인 및 의료기술 교류,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몽골진출을 위한 親 한국적 의료 인프라 구축 및 현지 거점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몽골 보건부 역시 서울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몽골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몽골 측 참여 의료기관은 현재 총 5개로 계속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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