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지난 2월 11일 전미 지역 3,575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 45,300,000달러(약 500억원)의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2005년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인 동시에 로맨틱 코미디로선 역대 최고 기록이다(전 기록은 39,900,000달러의 <첫키스만 50번째>).
<내셔널 트레저>, <오션스 트웰브> 같은 크리스마스 시즌 블록버스터의 오프닝 성적을 훌쩍 뛰어넘어 섬머시즌 블록버스터에 맞먹는 성적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운 는 발렌타이 데이 특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금주 수요일 쯤에는 80,000,000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 들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럴 경우 단 6일만에 제작비(73,000,000달러)를 가뿐히 능가하게 된다. 또한 이번주 주말에는 1억 달러 고지를 달성하는 것 역시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애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컨설턴팅으로 데이트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데이트 코치’의 이야기를 그린는 제작 당시부터 짐 캐리 주연의 블록버스터 <브루스 올마이티> 를 뛰어넘을 코믹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아왔으며 개봉과 동시에 다시 한번 최고의 흥행스타 윌 스미스의 진가를 증명한 작품이 되었다.
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바로 윌 스미스의 아주 색다른 변신과 현재 커플들의 데이트 현실을 반영한 컨셉. <맨 인 블랙> 시리즈, <나쁜 녀석들> 시리즈, <아이 로봇>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영화마다 모두 성공시키는 흥행파워를 가진 윌 스미스는 현재 활동하는 배우 중 작품당 평균 오프닝 스코어가 가장 높은 배우로 명실상부한 헐리웃 최고의 스타. 에선 지금까지 보여온 액션스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하고 사랑에 잠 못 이루는 이들의 데이트를 도와주는 ‘데이트 코치’ 알렉스 히치로 자신감 넘치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깔끔한 외모와 매너, 최신 유행에 맞춘 젠틀한 스타일은 물론, 남의 데이트 코치는 완벽하지만 정작 자신이 찜한 상대방 앞에서 사정없이 망가지는 코믹한 연기도 종전 윌 스미스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이미지다.
영화를 본 관객들도 로맨틱 가이로 변신한 윌 스미스의 열연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 Boxoffice Mojo”에서 는 윌 스미스의 영화 중 네티즌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개봉 후 스튜디오 자체조사 결과 영화를 본 관객들의 92%가 윌 스미스의 연기에 대해 “매우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로서 윌 스미스는 액션뿐만 아니라 코미디, 로맨틱장르까지 아우르는 흥행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준 셈.
매력적인 로맨틱 가이로서의 변신이 돋보이는 윌 스미스의 열연과 공감도 120%의 Mr.히치의 세련된 데이트 코치, 100,000명의 뉴요커를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를 통해서 만들어진 리얼한 스토리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