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석 부의장은 4월 8일 오후 1시 40분, 밀로쉬 제만. 체코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이 공동의 파트너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정치·경제·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관계를 가지고 있어 양국간 협력은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이 함께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면 서로에게 큰 이익을 줄 수 있을 것”임을 전제하고 “특히 에너지 분야에 있어서 양국간 협력 방안은 매우 중요하며 에너지안보의 공동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체코에 진출한 우리기업은 체코의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한국기업이 더 넓고 깊게 투자할 수 있도록 법률·제도적으로 뒷받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현재 평양에 두고 있는 상주공관 활용 등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밀로쉬 제만 대통령은 “한반도의 통일을 반드시 일어날 사건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한국 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부의장과 정희수의원(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새누리당), 도종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류성걸 의원(새누리당)으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이날 야로슬라바 예르마노바 하원 제1부의장 및 즈데녜크 쉬크로마흐상원 부의장 등 의회인사와의 잇단 면담을 통해 양국 의회간 긴밀한 우호협력 체제를 재확인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였다.
또한 자오랄레크 외무부장관과 얀 믈라데끄 산업통상부장관 등 정부각료와의 면담시에는 양국간 에너지안보 분야를 포함한 정치·경제·문화 분야에서의 전략적 연대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더불어 우리 진출기업의 활발한 활동과 투자 확대를 위한 체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얀 믈라데끄 산업통상부장관을 만난 자리에는 박정근 한국전력공사 해외담당 부사장 등 해외원전개발 관계직원도 참석토록 해 우리 원전기술의 우수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한국원전 수출에 관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9일 방문단은 루스녹 전 총리 등 체코 정계 원로들과 조찬간담회를 열고, 한·체코의원친선협회 의원들을 만나 양국간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또마쉬 지마 찰스대학교 총장 등을 만나 체코에서의 한국학 진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체코 방문에 앞서 대표단은 폴란드 하원부의장과 폴란드-한국 의원친선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한·폴란드사이의 경제·문화 협력방안, 원전수출 및 방위산업 물자교역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병석 부의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의 이번 체코와 폴란드 공식 방문은 양국 사이의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은 물론 중동부 유럽에 대한 우리 의원외교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