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은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일 알뜰도서교환전, 인형극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시작으로 공주역사도서 전시, 다문화도서 전시, 원작으로 보는 영화상영,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외국의 아름답고 유명한 도서관을 소개하는 코너,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포토존 등 총 1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17일 오후 6시 30분에 강북관에서 진행되는 '시와 역사가 만나는 문화마당'에서는 시와 음악이 있는 시낭송과 함께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을 알리는 반크 역사 강연을 진행, 시낭송과 함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욱더 가까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강북관 ☏041-840-8955 / 웅진관 ☏041-840-24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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