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는 3월 28일 보령시 오천면 소재 섬마을 호도를 찾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범죄예방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대응방법과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밝은 옷 입고 운동하기’ 안내,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성·가정·학교폭력 목격 시 신고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2월 발생한 여수 섬마을 ‘염전 노예’사건을 설명하고 “인권은 만인에 평등하다”며 “주민들이 합심해 행복한 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룡초등학교 호도 분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준비한 학용품을 나눠주고, 학교폭력 없는 청정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
한편 범죄예방 홍보교실에 참석한 섬주민과 학생들은 “경찰서장이 직접 방문해 섬주민들을 걱정해주고, 보이스피싱예방, 교통사고 예방 등 교육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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