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외국인 납치사건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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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외국인 납치사건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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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니파의 성직자단체 6일, 여기자 즉각 석방 촉구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6일, 이집트인 기술자 4명이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돼 잠정국민의회 선거가 끝난 후에도 외국인을 노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라크 경찰 등에 따르면, 6일 아침, 이라크의 휴대전화회사에 근무하는 이집트인 기술자 4명이 바그다드 서부에 있는 숙소를 나와 출근하던 도중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에도 이집트인 종업원 6명이 납치됐으나 그 후 풀려난 적이 있어 경찰은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바그다드 남부에서 이탈리아인 여기자가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된 사건과 관련해 6일, 이슬람계 무장조직의 이름으로 이탈리아군이 이라크에서 48시간 이내에 철수하지 않으면 기자를 살해하겠다는 성명이 인터넷을 통해 발표됐다.

이 사건에 대해 이슬람교 순니파의 성직자단체는 6일, 이 기자를 즉각 석방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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