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일본바이오협회와 본격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열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바이오협회, 일본바이오협회와 본격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배은희)는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토파즈홀에서 2월 12일 오후 3시부터 “일본 오키나와 바이오기업 IR”을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2012년 한중일 바이오협회 MOU를 근간으로 마련된 행사로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한-중-일 협력은 2012년 삼자간 MOU 체결, 2013년 한국바이오협회- 중국 BPBC MOU 체결하였으며, 2013년 바이오유럽 행사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일본 바이오협회(JBA)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러한 국제협력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한국바이오협회는 2월 12일(수) 르네상스서울 호텔에서 일본 바이오기업의 IR 행사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본 행사는 한-일 공동연구, 라이센싱 등 국내 파트너를 찾을 목적으로 일본의 정부기관인 오키나와 프리펙쳐가 4개 기업을 선정하여 한국에 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키나와의 투자환경과 J-Adviser를 통한 도쿄프로시장(TOKYO PRO Market)의 진출 방법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도쿄프로시장은 국제적인 기업의 상장, 상장 비용절감, 일본 회계기준외의 다양한 회계기준 인정, 공시언어의 다양화(영어 추가)를 내세우며 증권거래소 심사부가 아닌 인정심사기관(J-Adviser)에 의한 심사를 통해서 상장하도록 새롭게 마련된 증권시장이다. 일본내에서 J-Adviser로 선정된 기관은 노무라증권, 다이와증권, SMBC 닛코증권, 미즈호증권,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 필립증권, 오키나와 J-Advisor 등 총 7개 기관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4개의 일본 바이오벤처기업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젝타스 이노베이터 컴퍼니(Jectas Innovators Company Limited)”는 오키나와의 감염병에 대한 수요를 기반으로 신규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서 열대 의학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아시아 업체와의 공공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카네히데바이오(KANEHIDE BIO)”는 큰실마래 유래 후코이단, 묘수초, 심향, 등 건강기능식품소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오키나와 리서치 센터(Okinawa Research Center)”는 시쿠와아사추출물, 노벨리틴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노벨리틴은 항당뇨, 항비만 효과, 피부장해 개선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본 주우부대학 응용생물학부 교수이기도 한 우제태 대표는 재일교포로서 한국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을 희망하고 있다.

“오피 바이오 팩토리(OP BIO Factory)”는 오키나와의 해양생물자원을 기반으로 테스트 업무, 생물학 자원의 수집(해양 생물체, 미생물 자원), 생체활동 물질 조사 등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한국진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바이오협회는 일본 바이오기업의 IR행사에 실질적인 수요자가 될 국내 바이오 및 제약기업의 사업개발 담당자와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초청하여 기술에 대한 검증 및 기술 이전에 대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기업과 국내 기업 및 기관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것이며 실질적으로 국내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