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은 대통령 제1의 책무다. 이런 막중한 임무를 박근혜 대통령은 눈꼽 만큼의 센스도 없는 전형적인 책상물림의 인간 현오석에 맡겨 놓고 관리조차 하지 않았다. 함량 미달의 인간들을 관료로 뽑아 놓았으면 관리라도 철저히 하고, 그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신 차릴 틈 없이 이끌고 나가야 할 것이 아니던가?
카드사들이 개인 신상정보를 모두 유출하여 카드 갱신사태가 벌어졌다. 국무총리까지도 여러 차례 개인정보를 유출한 카드사 관련자들에 징벌적 처벌을 강조하고 나섰고, 카드사 사장 및 간부들이 줄 사표를 내고, 국민들은 연일 불안에 떨며 은행 앞에 줄을 지어 서 있다. 국민의 분노와 짜증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지금 경제 수장이라는 인간이 하는 소리를 한번 보자.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지고 걱정만 한다. 금융소비자도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 줬지 않느냐”
자본주위의 핵은 신용이다. 이번 사고는 신용체제 자체를 파괴한 행위다. 이런 행위를 미국 당국이 처벌한다면 사형에 버금가는 중죄다. 그런데 신용사회를 건설해야 할 경제수장이라는 자가 개념은 물론 센스가 제로인 망언을 쏟아 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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