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허리 스트레스 없는 설 연휴 보내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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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허리 스트레스 없는 설 연휴 보내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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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척추에 쉽게 피로가 갈 수 있는 행동 때문

 

얼마 남지 않은 민족 명절, 설. 새해를 맞는 온가족의 만남을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지만 장거리 운전과 음식장만, 손님맞이 등으로 인해 척추 질환자가 크게 증가한다.

수원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2013년 설, 추석 전후를 비교한 결과 명절 후에 목과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534명에서 664명으로 약 20%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명절 이후에 목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명절증후군이라는 말도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이다.

이렇듯 명절 후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척추에 쉽게 피로가 갈 수 있는 행동들 때문인데 특히 장거리운전과 음식장만이 가장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 맛난 명절음식 뒤에는 주부들의 목허리통증이...

우리 주부들은 설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허리를 숙였다 폈다하는 동작을 무한 반복하게 되며 장시간 앉아 구부정한 자세로 전을 부치게 된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데 양반다리나 다리를 한쪽으로 꼰 자세, 무릎을 꿇은 자세로 앉아 팔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다 보면 팔, 목, 허리, 어깨 등이 결리고 뻐근하게 된다.

이러한 자세들은 평소보다 많은 압력이 목과 허리에 가해지게 되면서 쉽게 목통증,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수원 모커리한방병원(강남, 수원, 구로, 성남 네트워크)의 윤유석 병원장은 “차례상과 같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여러 사람과 함께 들어 무게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며, 허리힘만으로 물건을 들기보다 무릎을 굽혀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경우 자주 일어나서 허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 남편들도 예외일 수 없는 명절증후군

명절증후군은 주부에게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남자들도 예외일 수 없다.
장시간운전은 허리통증을 주로 호소하게 되는데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될 경우 허리의 피로감이 더욱 쌓이게 되어 요통을 악화시키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시트 높이는 운전자의 키와 맞추고 의자의 등받이를 뒤로 110도 정도 젖혀 등을 등받이에 붙이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윤유석 병원장은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인해 척추의 근육과 인대는 긴장되어 목통증, 허리통증을 유발하기 쉽다.

따라서 가능한 한 1시간에 한 번은 휴게소에 들러 5~10분간 목과 허리스트레칭으로 온 몸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명절 이후에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척추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수원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한방 ABCDE 척추치료법으로 허리디스크를 수술 없이 치료한다. 한방 ABCDE척추치료법은 침(A=acupuncture), 봉침(B=bee venom acupuncture), 추나(C=chuna), 한약(D=drug, herbal medicine), 운동요법(E=exercise)을 말한다.

침은 척추 주변의 퇴행된 근육과 인대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줄여주고, 봉침은 강력한 항염증작용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또 근육과 인대 마디마디를 세밀하게 밀고 당겨 풀어주는 추나요법으로 경결된 부위를 최대한 이완시켜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혀준다.

특히, 강척한약은 허리디스크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한 한약으로 디스크 주위 인대,신경,척추를 강화시킨다.

▶ 허리통증에 좋은 허리스트레칭
장시간 앉아있게 될 경우 허리와 대퇴부를 잇는 장요근 짧아지게 되면서 급성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때 장요근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좋은 허리스트레칭이다.
1. 다리를 어깨넓이보다 조금 넓게 앞뒤로 벌린다.
2. 뒤쪽 다리를 편 상태로 앞쪽에 있는 다리의 무릎을 서서히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한다.
3. 약 10초간 3회 정도 시행합니다.

운동 중 통증이 생기면 즉시 멈추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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