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헨리 주한미군, 15년 째 고령서 봉사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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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헨리 주한미군, 15년 째 고령서 봉사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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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 목사·장교·전도사 등 10여 명 대창양로원 방문해 성금·의류 등 전달

 
주한미군과 군종 목사, 전도사 등이 수십년 째 경북지역의 한 양로원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구 캠프헨리 주한미군 19지원사령부 이요섭 목사와 박재경 전도사, 군종 장교팀 등 10여명은 올해로 15년 째 고령군 대창양로원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성금과 의류, 다과 등을 전달해 왔다. 이들의 인연은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주한미군 명예 군민이었던 박재경 전도사가 타국생활의 외롭고 힘든 생활속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기 위해 대창양로원과의 인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그동안 미군장병과 가족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매년 양로원에 전달해왔고, 고령 대가야축제 참석은 물론 지역 개실마을도 방문해 도예체험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해오고 있다.

양로원 어르신들의 생일잔치에도 참석해 춤과, 노래를 즐기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매년 미군부대에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끈끈한 정도 나눴다.

미군 군종참모인 이요섭 목사는 15일 “고령군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주한 미군장병들이 고령의 찬란한 대가야문화를 체험하고 또한 학생들에게 원어민 강사로서의 역할 등 한미 혈맹의 우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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