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보트 '파로'^^^ | ||
현재, 고령 환자의 간호 현장에서, 신체기능 향상의 일환으로서 다양한 요법이 시도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것이 애니멀요법이다. 그러나, "동물을 사용한 애니멀요법을 행하는 경우, 동물 알레르기나 인수공통 감염증, 등, 많은 문제에 직면 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과 재택 케어에 있어서도 일본 국내법상 주택 이나 맨션에서의 애완동물 사육 금지 등의 벽이 있어 이러한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개발한것이 '파로'다.
단순히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고, 신체리듬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많이 활용되고 있다. 1993년에 연구 개발을 시작한 이래, '요법 로보트'라고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은 물론, 안전성, 내구성, 위생면의 개량을 거듭해 2003년 가을, 새롭게 선 보이기도 했다.
요전, 소아병동이나 고령환자 개호시설에서의 실증 실험을 통해, 심리적 효과나 생리적 효과, 사회적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파로'의 전신에는 각종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시각, 청각, 촉각, 운동 감각등의 기능이 자유롭다.
이 센서 의해, 사람이나 주위의 상황을 감지해, 흡사 마음이나 감정이 있는것 같이 울음 소리를 내거나 반응의 방법을 달리 한다.
예를 들어, 뒤에서 부르면 뒤돌아 보거나 깜박임을 해 표정이 바뀌거나 머리나 팔 다리를 움직여 놀라거나 기뻐하는 표정을 짓기도 한다. 또한 하루중 아침.낮.밤에 따라 움직임이 바뀌어, 졸거나 일어나기를 반복 하는등 사육주의 취향과 행동을 학습하는 기능을 갖추어, 이름을 기억할 수 있는 것 외에 주인이 어루만져 준 행동을 학습하고 그 행동을 빈번하게 실시하게 된다.
반아우트(감정적 피로감 증후군)에 대한 평가를 했더니, '파로'를 도입할 경우, 환자나 간호사의 스트레스 저하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향후 '파로'의 활약이 기대 된다.
한편,국내에서도 제2회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에 출품하여 연구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병원 내의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주호스트 컴퓨터와 연동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언제든지 의사가 원하는 경우 자료를 제공하는 기능과, 각 병실에 차트, 음식물 등을 배달하는 무인 운송 기능, 병원 내의 손님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능을 수행하는 로보트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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