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EBS에는 수능기출플러스, 수능길잡이나 2014 수능개념 등과 같이 연계교재는 아니지만 수능특강이 나오기 전에 개념을 다지고 기출을 연습하기에 좋은 강의들이 있다.
실제로 연계되는 교재는 1월 말경에 발간되는 수능특강, 고교영어듣기, 인터넷 수능, EBS N제 그리고 수능완성이며, 이 중 인터넷 수능과 EBS N제는 국어와 영어에만 해당된다. 2014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2015년에 영어가 A형, B형 구분이 없다는 것과 듣기가 5문항 축소되는 대신 독해가 5문항 늘어나 작년보다 인터넷 수능 듣기가 없어지고, 인터넷 수능 영어 독해연습이 한권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수능을 치룬 학생들의 대다수가 영어는 연계성이 크므로 연계교재를 무조건 여러 번 공부하라고 말한다. 국어는 문학부분이 도움이 되었고, 수학은 연계성을 못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수학은 개념이 잘 잡혀 있지 않으면 여름방학 지나고 다시 개념 책을 잡는 일이 생긴다고 할 만큼 개념이 중요한 과목이다. 국어는 초반에 나오는 문법과 화법, 작문에서 시간을 지체하는 일이 없도록 비문학, 문학 기출을 풀면서 틈틈이 개념을 정립해 놓아야 한다.
특별히, 영어는 3학년 3월 모의고사가 2학년 11월 학력평가보다 난이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지므로, 다급한 마음에 기출부터 풀려고 하는 데,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오히려 겨울방학 두 달 동안 기초를 다져야 발행순서대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연계교재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단어는 1등급이나 9등급이나 모두 공통으로 중요하며, 독해를 할 때 구문해석에 문제는 없는지, 논리력의 문제가 아닌지, 문법은 탄탄한지 틀린 문제들을 검토해 보고, 약점을 없애는 데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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