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와 공동으로 ‘2013 제4차 APEC 규제조화센터 워크숍’을 오는 12월 11일(수) 서울시 종로구 소재 A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제약기업의 APEC 지역 내 수출 지원을 위해 AHC 중·장기 운영방향과 추진과제를 국제업무 관계자 및 제약기업 전문가 등과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APEC 규제조화센터 현황 및 그간의 성과 △한국이 주도하는 APEC 규제조화로드맵(약물감시, 바이오의약품)의 현황 △APEC 지역 수출지원을 위한 중장기 운영방향 토론 등이다.
참고로 ‘AHC'는 APEC 지역 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안전 관리체계의 국제 규제조화를 위해 ‘09년 식약처에 설립된 국제 공인 상설기구다.
※ APEC 규제조화 8개 분야(주도국): 바이오의약품/약물감시(한국), 첨단 세포 및 조직치료제(싱가포르), 다지역임상시험(일본), 임상시험실태조사(태국), 의료복합제품/우수심사기준(대만),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체계(미국)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으로 AHC와 국내 제약기업 상호간 인식 제고 및 협력 강화를 통해 APEC 지역 수출 증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2월 10일까지 APEC 규제조화센터 사무국(전화 02-597-8668)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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