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릴로와 스티치>다. '영 판타스틱 경쟁부문’에는 김동원 감독의 <해적, 디스코왕 되다>와 곽재용 감독의 <클래식> 등이 초청되었다.
곽재용 감독은 공식 경쟁부문인 '영 판타스틱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판타스틱 오프-씨어터 경쟁부문'의 심사위원에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의 김영덕 프로그래머가 위촉됐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80년대 달동네를 무대로 싸움꾼인 해적이 첫사랑 봉자를 구하기 위해 성기, 봉팔 등 삼총사와 힘을 합쳐 디스코경연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클래식>은 20년 전 엄마와 현재 딸의 사랑이 교차되는 멜러물로, 손예진이 현재의 딸과 20년 전 젊은 시절의 엄마를 1인2역으로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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