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 국회 인터넷 홈페이지(www.assembly.go.kr)에 시각장애인용 코너가 신설되고, 동영상이 도입되는 등 일반인들의 접근이 한결 쉬워졌다.
시각장애인용 홈페이지(text.assembly.go.kr)에는 시각장애인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특수프로그램을 통해 입법부에 대한 소개와 주요 법률, 의사일정, 인터넷 민원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국회내 주요 건물의 위치와 기능, 방청 및 참관안내 등을 동영상 애니메이션으로 구성, 사이버 성우가 설명해주는 안내시스템을 가동,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헌정기념관에 보관된 각종 자료와 전시물 등에 대한 설명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실어 사이버 관람을 가능케했다.
국회 관계자는 19일 "17개 상임위원회와 2개 특별위원회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달리 해 지루한 느낌을 없앴고,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영문 홈페이지도 대폭 개선했다"고 말했다. (끝) 2003/01/1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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