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미니시리즈 ‘슬픈연가’(이성은 극본, 유철용 연출)를 인터넷에서 만화 버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코리아닷컴(대표 손주원, www.korea.com)은 자체 만화 채널을 통해 만화 버전 '슬픈연가'를 연재한다고 밝혔다. 만화 슬픈연가는 만화가 신지상, 지오가 공동 제작하며 매 주 1화 씩 월요일에 업데이트된다. 코리아닷컴은 슬픈연가를 1화 당 200원의 유료서비스로 제공한다.
슬픈연가는 ‘원소스 멀티유즈(One-Source Multi-Use)’ 전략을 사용해, 동일한 내용으로 드라마와 만화가 동시에 제작돼 드라마는 MBC를 통해, 만화는 코리아닷컴 등 주요 인터넷 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이와 관련, 코리아닷컴 만화서비스 관계자는 “원소스 멀티유즈는 문화상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하며 “드라마 슬픈연가의 인기가 만화 슬픈연가에도 이어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네이버, 파란 등 주요 포털들도 만화 '슬픈연가' 연재를 시작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