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들을 주축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전통시장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트로트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날 금잔디 가수는 '일편단심'과 사랑껌 등 대표곡을 불러 축제의 분위기 흥을 돋우고 또한 기장군민 마음을 훔쳤다.또 '내 나이가 어때서'의 주인공 송진호가 등장을 하자마자 기장군민의 환호에 축제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어 가고 있었다.
트로트 유명 스타 가수를 관람하기 위해 지역주민들 5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최근 트로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진해성이 출연해 '내 사랑 받아줘'(작사·작곡 김인효)를 불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이어 박영환 MC가 한곡 더 신청에도 진해성 가수는 주저하지 않고 '굳세어라 금순아' 들려줘 어머니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관객들은 20대 초반인 가수가 한국전쟁 휴전 무렵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사연을 진해성 가수가 감미롭고 애절한 목소리로 이 곡을 불러 여성팬들 마음을 사로 잡았다.진해성 가수의 노래를 들은 관객들은 쭉빠진 신장에 매력적인 이목구비와 청순한 이미지를 팬들 기억 속에 남도록 만들기도 했다.
공연도중 비가 오는데도 기장군민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축제의 장 열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가수 금잔디의 '일편단심'과 최영철 신곡 '미쳤다', 염수연 '사랑해 자기' 등 트로트 신동 진해성까지 대거 출연해 120분간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트로트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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