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정준호', 공공의 적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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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정준호', 공공의 적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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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캐릭터이지만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예요."

 
   
  ▲ 영화 <공공의적2> '정준호'  
 

강우석 감독의 '공공의 적2' 가 언론에 첫 공개되었다. 18일 오후 2시 종로 서울극장에서 언론/배급 시사회가 있었다.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설경구가 공공의 적과 정면으로 대결한다. 공공의 적으로 분하는 배우는 다름아닌 젠틀맨 배우 '정준호'.

공공의 적 그 3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공공의적2'는 법 보다 돈과 권력의 힘이 사회를 지배한다는 사업가 정준호와 법은 곧 정의며 사회를 이끌어 가는 최소한의 윤리라는 평검사 설경구가 대적하는 이야기. 2002년 '공공의적'으로 전국 300만의 신화를 만들어낸 강우석 감독과 설경구가 2편에서 다시 만났다. 오늘 언론에 첫 공개되어 2편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나왔다.

한국 영화 최초로 검찰청에서 촬영을 하기도했으며, 공공의 적 정준호의 사택은 하루 숙박비만 1500만원 이상하는 국내 최고의 호텔 내 저택형 연회장이 동원되었다. 또한 폭주족 검거 장면은 다른 차들의 접근할 경우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때문에 촬영지인 안양 석수동 소재 충훈터널을 완전히 봉쇄한 채 촬영을 감행하였다. 스케일은 전편과는 또 다른 스케일을 보여주었다. 전편이 1:1개인의 대결 위주라면 2편은 차량 충돌씬 등 속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정준호는 "매력적인 캐릭터이지만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예요." "한상우는 대한민국에서는 돈이 있으면 아무 걸릴 것 없이 법 위에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했어요. 설경구 선배와도 호흡 한 번 맞춰 보고 싶었고요." "단순한 흥행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실제 존재하는 '공공의 적'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어요."며 정준호는 '공공의 적'을 연기하면서 우리 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고도 했다.

'공공의 적 2'는 오늘 1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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