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아이돌'과 못지않게 트로트계 큰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진해성(23).
187㎝의 쭉빠진 신장에 대학교에서 실용음악 전공으로 지난 2009년 충무공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2011년 영도다리가요제와 2011년 KBS전국노래자랑 부산 강서구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으로 트로트 계에 붐을 일으키고 있다.
2012년 3월 가수 조항조의 '가지마' 작곡가에게 발탁돼 '내 사랑 받아줘'(작사·작곡 김인효) 첫 데뷔곡으로 발표하면서, 정통 트로트 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진해성 가수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간절한 음으로 큰 반응을 일으켰다.
'꽃향기가 향기롭다고 그대 보다 황홀할까요...내 사랑을 받아주긴 할 건가요'라는 곡처럼 매력적인 음성을 가진 그는 각종 행사에서 팬들로부터 열려한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트로트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촉망 받는 가수로 호평을 받고 있다.
더욱이 20대 초반인 진 가수는 세미트롯보다는 정통 트로트를 선호하는 편이며 187㎝의 큰 키와 빼어난 외모,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내세워 4∼50대 팬들을 매료시키는 '아이돌' 못지않게 이목을 받고 있다.
학창시절 학생 운동선수로 활동을 한 그는 트로트 장르에 삼매경에 빠져 운동선수 생활을 종지부를 찍고, 가요계로 진입해 최근 전국을 순회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해성은 지난 5월 '제7회 군산시노사가요제'에 초청가수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첫 곡인 '내 사랑 받아줘'와 '니가 왜 울어'를 감미로운 맛으로 군산시민들에게 선사해 모든 관중들을 매료시키고, 10월 울산 울주군 '온양읍체육대회'에서는 40∼50대 아줌마 팬들을 구성할 정도로 사랑을 받는 가수다.
특히, 4∼50대 팬들에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는 20대 초반이라는 어린나이에 트로트 장르를 부르는 모습에 팬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할 만큼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외모에 뛰어난 가창력에 돋보이고 있다.
요즘 20대 가수로 데뷔는 '아이돌'처럼 댄스 곡 등으로 출격하지만, 반면 트로트로 활동하는 무대가 상대적으로 좁은 편에서, 진 가수는 케이블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잇따라 출연요청으로 중장년층에서 트로트계의 차세대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부산출신으로 무뚝뚝한 면이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노래를 부를 때는 만큼은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깊은 인상을 남기는 편이다.
진해성 가수는 "트로트 노래 속에는 모든 애환과 사랑, 이별, 슬픔 등이 있어 수많은 사연을 노래 가락에 담을 수 있는 매력이 빠져 시작했으며, 다시 태어나도 트로트를 선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가수는 이어 "개인적으로 좋아한 트로트 장르에는 무엇인가 인생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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