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위드미병원, 베트남 소녀에게 베푼 나눔의료로 얼굴화상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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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위드미병원, 베트남 소녀에게 베푼 나눔의료로 얼굴화상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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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신 여러분들의 은혜와 특히 위드미 병원 이치호 원장님의 은혜 감사드려요

 

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이사 김봉기)은 지난 10월 28일 17:00 위드미병원에서 2차례의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던 베트남 소녀에 대한 환송식을 가졌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위드미병원, 한국 GM과 공동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화상 후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베트남 소녀 응우엔 타잉 후엔(여, 15세)에게 나눔의료를 선사했다.

후엔은 어릴 때 안면부 화상을 입었었는데, 지난 7월 31일 베트남하노이 한국의료관광설명회때 나눔의료수혜자로 선정된 이후, 9월 26일 입국하였었다.

그간 두 차례에 걸친 재건성형수술과 피부수술 후 입원 30여일만에 퇴원해 10월 30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28일 환송식에는 인천시 보건정책과 조명희 주무관,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주희 본부장, 위드미병원 이치호 원장, 한국 GM 한마음재단 이은구 사무국장, 병동 간호사 등 여러분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더욱 뜻 깊었던 점은 27일 후엔의 생일이었기에 환송식을 겸했으며, 또 다른 아름다운 삶은 살게 되어 다시 태어나는 기쁨 또한 얻게 되었다.

위드미병원 이치호 원장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후엔을 다시 치료해 주고 싶다”고 밝혔으며, 한국 GM 또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방안중 하나로 ‘나눔 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후엔의 어머니는 환송식 자리 내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감격의 눈물을 그치지 않았다. 특히 후엔은 “화상을 입은 후 학교 가는 것이 싫어졌다.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면 무서웠고, 강박관념을 가졌었다. 2번의 수술후 지금 제 모습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예뻐졌다. 이제 베트남에 가면 자신감도 생기고 학교 생활에 잘 적응 할 것 같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고 자필로 편지를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0일 오전 10시30분 후엔과 후엔 어머니는 한국에서 받은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품고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사랑 나눔 실천인 ‘나눔의료’는 지난 9월 입국 당시 하노이 국영 TV 취재진이 동행해 취재하고, 이를 3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11월 초부터 베트남 현지에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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