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국 멜로영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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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 멜로영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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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을 여는 첫 멜로 영화 '키다리 아저씨'

 
   
  ▲ 스틸 컷  
 

2005년 선보일 다양한 멜로 영화들 중, 최고의 청춘스타 하지원, 연정훈 주연의 감성멜로<키다리 아저씨>(감독_공정식, 제작_유빈픽쳐스,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_CJ엔터테인먼트)가 새해를 여는 첫 멜로 영화답게 색다른 사랑의 전형을 펼쳐보인다.

2005년에도 변함없이 사랑을 이야기하는 많은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의 이름을 펼쳐보이는 감성멜로<키다리 아저씨>부터 남녀간의 이별의 모습과 다른 사랑법으로 갈등하는 연인의 모습을 그려낸 <사과>(감독_강이관, 주연_문소리, 김태우, 제작_청어람), 당돌한 15세 동갑내기 커플의 아기 지키기 프로젝트를 그려낸 <제니, 주노>(감독_김호준, 주연_박민지, 김혜성, 제작_컬쳐캡미디어).

그리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기적인 B형 남자와 소심한 A형 여자의 혈액형 러브 코미디 (감독_최성원, 주연_이동건, 한지혜, 제작_시네마 제니스), 아내의 사고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간 남편이 뜻밖에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복잡한 감정적 소용돌이를 그려낸 <외출>(감독_허진호, 주연_배용준, 손예진, 제작_블루스톰)까지 여러 편의 멜로 영화들이 각기 다른 맛의 사랑을 선보일 예정.
 

 
   
  ▲ 스틸 컷_두 번째  
 

좀 더 다양한 소재를 통해 색다른 멜로영화를 그려내고자 하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감성멜로<키다리 아저씨>가 새해 첫 문을 열고 1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키다리 아저씨>는 주인공 영미(하지원 分)와 준호(연정훈 分)의 순백색 사랑 외에도 영미가 우연히 읽게 되는 이메일 속에 액자식으로 삽입된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또 영미의 방송국 동료인 쫑(신이 分)과 이PD(정준하 分)가 만들어내는 알콩달콩 평범하면서도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까지 하나의 영화 속에서 다양한 사랑의 전형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독특한 액자식 구성을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낸 <키다리 아저씨>는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랑 속에 숨겨진 내 사랑의 비밀이야기”라는 카피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것처럼 액자 구성으로 삽입된 미스터리한 슬픈 사연의 이야기를 통해 액자 바깥의 영미와 준호의 사랑이 액자 속 이메일 주인공(박은혜 分)의 사연과 어떤 유기적 관계가 있는지 단계적으로 유추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관객들은 영화를 감상하는 동안 ‘과연 키다리 아저씨는 누구일까’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영미와 함께 스스로가 “키다리 아저씨”를 찾아나서는 흥미로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러한 여러가지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서 멜로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베일에 쌓여있는 <키다리 아저씨>만의 새로운 결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J. 웹스터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원작을 뛰어넘는 특별한 감성을 선보이며 2005년 새로운 멜로 영화의 전형을 여는 영화<키다리아저씨>는 현재 개봉 대기중. 2005년 1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가 따뜻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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