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틸 컷 | ||
네티즌들은 2005년 1월에 가장 기대되는 외화로 <큐브 제로>(수입/배급: 튜브엔터테인먼트)를 꼽았다. 엔키노(www.nkino.com)에서 “2005년 1월 말 개봉 예정작 중 가장 기대되는 외화는”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설문 조사에서 <큐브 제로>가 38.6%의 지지율로(1월 11일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짐 캐리 주연의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주드 로 주연의 <나를 책임져, 알피>,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마더 데레사> 등 호화 캐스팅을 앞세운 영화들을 제치고 오직 영화의 화제성 만으로 선두에 선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는 단순한 유명세보다는 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가 그대로 드러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치밀한 구성과 철두철미한 이론으로 무장한 ‘인텔리전트 스릴러’라는 신종 장르를 통해 그 독창적인 소재를 인정받은 <큐브>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점에 네티즌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큐브 제로>는 영문도 모른 채 큐브 안에 갇힌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과 이들을 관리하는 배후와의 한 판 승부를 스릴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온몸을 파고드는 공포와 심장을 쥐는 듯한 떨림을 적절히 느낄 수 있는 2005년 최초의 스릴러로 손색이 없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높은 검색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큐브 제로>는 벌써부터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응원 속에 올 1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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