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IBC서 위성 UHD 방송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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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IBC서 위성 UHD 방송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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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세계최초 위성 실험방송 본격 서비스 개시

최근 UHD(초고화질) 방송서비스는 HD(고화질)TV 이후의 차세대 방송 서비스로서 가정에서도 영화관 수준의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는 초고화질 방송 서비스로 각광 받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와 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차세대 방송 서비스로서 HDTV보다 최소 4배이상 선명한 4K급 초고화질방송(UHDTV) 서비스 기술을 지난달 5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국제방송박람회(IBC)에 출품, 국제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TRI와 KT스카이라이프는 UHD 방송의 현장감 체험을 위해 지난 8월, 목동방송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물인 ‘Ultra of Korea’와 국산위성인 Ka대역 천리안위성을 이용, 세계 최초로 HEVC기반의 위성 UHD 실험방송을 전국을 대상으로 개시한 바 있다.

ETRI와 KT스카이라이프는 현재 실험방송 중인 자체제작 영상물과 ETRI가 개발한 채널 적응형 위성방송 전송기술을 IBC 행사에서 시연함과 동시에 전 세계 방송 사업자 및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국내 UHD 방송 기술을 설명했다.

이번 IBC 전시회에서는 UHDTV 서비스를 위한 카메라, 프로그램 제작 장비 및 HEVC 인코더 등의 각종 장비들이 전시되었으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ETRI-KT스카이라이프에서 출품한 위성 4K UHDTV 서비스 기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질문을 하는 등 한국의 UHDTV 서비스 현황에 대해 참석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ETRI는 설명했다.

특히 ETRI는 이번 IBC에서 “극심한 강우환경에서 서비스가 중단되는 위성방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비가 오는 정도에 따라 서비스 품질을 조절하여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는 적응형 광대역 위성방송 서비스 기술을 시연함으로써 향후 위성방송 서비스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도 “위성방송은 서비스 특성 상 다채널 UHD 방송 서비스 등 고품질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방송매체이며, 신규방송 서비스 개시에 가장 유리하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일반 가정에서 위성 UHD 방송 서비스를 수신할 수 있는 수신기 개발과 관련 기술기준 제정 및 표준화를 완료, 내년 상반기 전국대상 시범방송과 2015년도에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범 정부 차원의 산학연 공동의 고품질 콘텐츠 제작과 방송기술 고도화 노력을 통해 현재의 HDTV 서비스보다 월등히 우수한 방송 서비스를 전국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진정한 UHD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TRI 오덕길 위성광대역방송통신연구실장은 “이번 IBC를 통해 차세대 위성방송 전송 장비의 세계시장 진출 및 UHDTV 방송의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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