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25일 한국석유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와 SK에너지(주), S-OIL(주)과 울산항의 해양사고 예방과 대형 오염사고 방제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배경으로는 울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정유시설과 석유비축 기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원유선, 유조선 및 유해물질운반선 등이 일일 50여척이 입출항 하는 등 해양사고 및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우리나라 어느 지역 보다 높아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 당사자간 수상레저, 방제기술 교육 훈련 및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복지시설, 장비 공동 이용 및 연구 개발 분야 정보 공유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협약 당사자간 보다 긴밀한 협력체제가 구축돼 '안전하고 쾌적한 울산항' 조성에 기여하게 되고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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